물걸레 청소기

하청 기술 빼내 ‘단가 후려치기’…유명 물걸레청소기 업체 적발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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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18-10-24 00:00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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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의 기술자료를 빼돌린 유명 물걸레청소기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는 빼돌린 기술자료를 하청업체의 납품단가를 깎는 데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청업체 기술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유명 물걸레청소기 업체 '아너스'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기술 사건 과징금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5억 원 부과와 함께 법인과 임원 3명 검찰 고발을 결정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물걸레청소기 110만대를 판매한 아너스는 청소기 전원제어장치를 납품하는 하청업체에서 기술자료 18건을 정당한 이유 없이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너스는 기술자료 7건을 하청업체 경쟁사 8곳에 전달했고, 경쟁사들은 이 자료로 전원제어장치의 견적서와 샘플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너스는 이렇게 확보한 하청업체 경쟁사의 견적가격과 원가 등을 이용해 납품단가를 20% 인하하도록 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2%대에 불과하던 피해업체는 납품단가를 인하한 지 7개월 만에 영업손실을 우려해 납품을 중단했고, 경영상황이 크게 악화했습니다.
피해업체는 아너스를 상대로 손해의 3배를 배상하라는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을 낼 계획입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9월 '기술유용 근절대책'을 발표한 이후 '기술유용사건 TF'를 만들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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